소상공인 돈 안들이고 마케팅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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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영 쇼핑몰뉴스

고객에게 머리 숙여 가며 영업하던 인쇄물제작회사 박용찬(42세/인쇄문화사)대표는 명함을 바꾼 뒤로 고객이 상담료를 지불하며 그를 찾아 올 정도. 그것도 사전에 전화예약을 해야 겨우 상담을 받는다.

안산의 좋은 아침 제과점은 6명의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매장 한 켠에 걸어놓았다. 처음엔 어색해 하던 직원들도 자신의 사진이 걸린 것을 보면서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적극적으로 변했다.

핸드메이드커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분당의 마리하우스는 고객후기를 홈페이지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300%급증. 다수의 고객후기를 보고 이런 곳이라면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 멀리 부산에서도 주문이 올 정도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한우마당을 운영하는 이일규 대표는 핸드폰을 활용하여 한 번 찾은 고객을 두 번 세 번 방문하도록 이벤트마케팅을 펼친 결과 충성고객을 다수 확보할 수 있었다.

마케팅부서가 따로 없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객의 반응을 올 릴 수 있는 명함, 전단지,POP, 고객후기를 활용하는 마케팅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사) 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는 7명의 마케팅지도사들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오랜 시간 마케팅 지도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거창한 마케팅 이론이 아닌 소상공인이 사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기법을 소개하고있다.

저자: (사)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 출판사 가림출판사 02-458-6451 값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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