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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트위터 입문, "안녕하세요~대통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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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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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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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트위터 입문, "안녕하세요~대통령입니다"
국정 하반기 최대 과제로 소통·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인터넷 소통의 '핫(hot) 트렌드'인 트위터 대열에 합류했다.

청와대는 13일 오후 이 대통령이 홍보수석실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후 뉴미디어비서관실에서 청와대 공식트위터(@BluehouseKorea) '팔로워(follower·메시지 구독자)'들과 20여 분간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트위터 화면을 보면서 "제가 이걸(키보드를) 치면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미국에 있을 때는 직접 했는데요"라고 말했고 이 말을 이길호 온라인대변인이 트위터에 전했다.

이에 트위터리안(트위터 이용자)이 "대통령 아저씨~ 직접 한 번 타자도 쳐보면서 같이 대화해요"라는 메시지를 올리자 이 대통령이 "안녕하세요~ 대통령입니다. 계속하세요"라고 응답하면서 대화가 시작됐다.

이어 다른 트위터리안이 "트윗은 투명하게 소통하는 곳입니다. 거짓말했다간 9시뉴스에 나옵니다"라고 전하자 이 대통령은 "나는 8시 뉴스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들려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통령께서는 보통 주말이면 꼭 하시는 일이 있으신가요?"라는 물음에 "보통 때는 테니스를 칩니다"라며 "이번 일요일은 광복절 행사가 광화문 앞에서 있는데 비가 올까 걱정입니다.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력이 낮더라도 조건이 안되더라도 능력이 무궁무진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 키워주세요"라는 요청에는 "적극 찬성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또 이 대통령이 트위터를 하는 사진이 청와대 트위터에 올라간 뒤 이를 본 네티즌이 "거북목 안 되게 자세를 교정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자 "감사합니다"라고 사례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팔로워들과 대화를 마친 후 옆에 있던 직원들에게 "앞으로 자주 트위터에 들어와 글도 읽어보고 올리기도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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