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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이하 저가아파트도 낙찰가율 80%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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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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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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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 중심 하락세

3억 이하 저가아파트도 낙찰가율 80% 붕괴
부동산 침체기에도 인기를 보였던 수도권 3억원 이하 저가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이 80%선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1월(79.36%) 이후 19개월 만이다.

18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이달(1~15일)들어 수도권 3억원 이하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80.55%) 보다 1.98%포인트 하락한 78.57%를 기록했다.

수도권 3억원 이하 아파트는 지난해 9월 93.25%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제 2금융권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시행으로 지난해 11월 89.76%로 90%대가 무너졌다. 올 2월 이후 6개월 연속하락세를 보여 이달 80% 선마저 붕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달(85.13%)에 비해 3.09%포인트 하락한 82.04%를 기록했고, 경기도가 2.56%포인트 내린 77.45%로 조사됐다. 반면 인천은 지난달 79.64%에서 1.17%포인트 상승하면서 한 달 만에 80%대로 올라섰다.

경기는 남부지역의 낙찰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입주쇼크의 영향으로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분당 및 용인은 입지여건이 떨어지는 물건을 중심으로 저가 낙찰되면서 낙찰가율이 전달 보다 7%포인트 넘게 하락한 76.41%를 기록했다. 시흥, 안양 등지에서도 2회 유찰된 비역세권 물건이 70% 중반 대에 낙찰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낙찰률과 입찰경쟁률도 하락했다. 이달 3억원 이하 아파트의 낙찰률은 29.57%로 전달(32.32%)보다 2.75%포인트 하락했다. 입찰경쟁률도 0.17명 줄어든 5.54명을 기록했다.

이정민 디지털태인 팀장은 "그동안 3억원 이하 저가물건들은 자금 부담이 덜해 1회 유찰물건도 낙찰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하지만 시장 침체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저가물건마저 2회 이상 유찰물건을 중심으로 낙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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