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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온실가스 배출목록 첫 국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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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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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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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업계 온실가스 국제인증 첫 사례

삼성에버랜드(사장 최주현)는 최근 LRQA(영국 로이드 인증원, Lloyd Register Quality Assurance)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목록(Green House Gas Inventory)에 대한 국제규격(ISO 14064-1)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삼성에버랜드의 온실가스 배출 목록에는 조경, 건축(E&A사업부), 식음(푸드컬쳐사업부) 뿐 아니라 테마파크와 골프장(리조트사업부) 등 전 사업부문이 포함됐다.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 업계에서 테마파크나 골프장을 포함, 광범위하게 검증이 진행된 것은 삼성에버랜드가 처음이다.

이번 목록에는 식음 물류차량, 에버랜드에서 운행 중인 놀이기구, 골프장의 골프카 외에 공연·퍼레이드 중 특수효과를 위해 사용되는 이산화탄소 등 세세한 부분까지 포함됐다.

특히, 에버랜드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 중 기린, 낙타, 코끼리 등 30여마리의 반추동물(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이 되새김질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메탄, CH4)까지 반영됐다.

코끼리 한 마리가 1년에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시내버스가 2주 가량 운행할 때 발생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연비 3.5Km/ℓ, 30Km 노선, 일일 8회 운행시)

온실가스 배출목록(GreenHouse Gas Inventory)이란 기업의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모든 온실가스의 배출 내역을 파악해 배출량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2009년부터'온실가스 감축 T/F팀'을 구성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 온실가스 배출목록 검증을 토대로 향후 교토의정서가 의결한 BAU(국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Business As Usual) 대비 30% 감축을 위해 친환경 차량 운행, 자원 재활용 및 친환경 상품 사용 확대 등의 '에너지관리 경영시스템'도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1년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도입에 앞서 선제적으로 온실가스의 체계적 관리를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에너지 절약 전문 기업(ESCO) 1호 기업인 삼성에버랜드는 김천 태양광 발전소 건립으로 2009년 UN에서 CDM(청정계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공단에서 버려지는 스팀을 재사용하는 에너지 합리화 사업 등을 추진해 지금까지 약 100만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의 75%를 정화해 재활용하고 있으며, 경안천·양재천의 하천 생태계 복원사업 등의 친환경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삼성에버랜드의 온실가스 배출목록을 인증한 영국 로이드 인증원은 1985년 설립되어 세계 120여 개국 글로벌 기업들의 환경, 항공, 유해물질 분야 등에 대한 인증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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