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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에 '임신협박 ·금전요구' 피해자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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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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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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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측 변호인 주장 "반박증거 다 있다, 조만간 상황종료될것"

최희진에 '임신협박 ·금전요구' 피해자 또 있다?
태진아 측 법률대리인인 조모 변호사가 작가사 최희진씨가 이루의 아이를 유산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7일 조 변호사는 "최희진씨 주장에 반박할 증거자료는 다 가지고 있다. 그 여자의 말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태진아 측이)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조만간 상황이 종료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증거자료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 증거는 최희진씨에게 같은 방식으로 협박과 돈 요구를 당한 또 다른 피해자의 진술일 가능성이 높다.

4일 최희진씨가 응급실로 이송됐을 당시 태진아 측은 "(이루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증거가 아무것도 없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최희진씨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협박과 돈요구를 당한 피해자들이 몇 명 있다"며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전을 요구했다. 무슨 돈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건지"라고 말했다.

태진아 측에 따르면, 피해자 중 한 명은 적극적으로 태진아와 이루 측을 도와 증언을 하겠다고 나선 상태다. 조 변호사는 6일 저녁 이 피해자를 만났으며, 그는 연예계 관계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일반인이기에 신변보호와 진술거부 가능성을 염두해 둬 기사화는 미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 사실은 태진아가 운영하는 진아기획 조유명 대표에 의해 먼저 폭로됐다. 조 대표는 "최씨가 초음파 사진을 보내 낙태비용을 요구했다"며 또다른 피해자의 존재를 확인했다.

최씨는 지난달 27일 이루와의 결별 과정에서 태진아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후에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거듭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태진아는 "최씨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1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쌍방이 진실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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