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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 유성피앤씨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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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 유성피앤씨 흡수합병

머니투데이
  •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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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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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정보 차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용 유리기판(GLASS) 및 컴퓨터수치제어(CNC) 컨트롤러 제조업체인 큐리어스 (0원 %)가 유성피앤씨를 흡수 합병할 계획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유성피앤씨는 유류 및 화공약품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흡수합병은 지난 2008년 8월에 진행했다가 유성피앤씨의 채권자인 SK에너지의 이의제기로 2년 여간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최근 채권자와 원만하게 합의함으로써 합병 절차를 재개하게 됐다. 양사는 합병 후 주 사업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자원 및 유류사업부문 등 에너지 관련 신규 사업의 성장엔진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큐리어스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에너지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와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과 계속성을 갖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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