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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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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운전자 스트레스 33% 더 높아"
추석연휴 도로 정체에 시달린 귀성객들이 이제 귀경길을 다시 한번 걱정할 때다.

꽉 막힌 도로 위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버스 이용객에 비해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섹스 대학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는 최근 연구에서 교통 혼잡과 정체 상황에서 운전하는 것이 혈압을 높일 수 있고, 일정 한도를 넘어서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더 선'지가 보도했다.

'도로의 분노(road rage)'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심리학자인 루이스 박사는 단지 버스로 여행을 하는 것만으로도 정신 스트레스를 3분의 1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 박사는 버스를 이용해 통근하는 그룹과 자가 운전으로 통근하는 그룹으로 구분해 3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그는 매번 실험 대상자들의 심장박동수와 EDR로 불리는 심리 불안 수치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버스 통근자들이 자가 운전자들보다 평균 스트레스 수치가 33%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스 박사는 "EDR은 숨어 있는 스트레스를 보여주는 수치"라며 "이것은 '광란의 질주'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고 '운전중 분통 터뜨리기'처럼 귀에 들리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생리적 정서적 영향을 미친다"며 "버스를 타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이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과 함께 조사한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93%가 운전시 더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다.

루이스 박사는 "혼잡한 도로에서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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