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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여자월드컵]한국, 결승 상대는 일본…남북대결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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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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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한 한국의 상대는 일본으로 정해졌다.

최덕주 감독(50)이 이끄는 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은 2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코우바 아토 볼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17 월드컵 준결승에서 여민지(17. 함안대산고), 주수진(17. 현대정보과학고)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U-17 대표팀은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녀 성인대표팀을 모두 포함해 단연 최고 성적이다.

이어 벌어진 북한과 일본의 준결승에서는 일본이 2-1로 역전승을 거둬 초대챔피언 북한을 물리쳤다. FIFA 주관대회 최초로 남북 결승대결을 고대하던 한국으로선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은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여민지와 요코야마 쿠미(17)의 에이스 대결은 백미다.

여민지는 이날 스페인과의 준결승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24분 동점골을 터뜨려 대회 8골째를 기록, 득점부문 단독 선두를 더욱 굳건히 지켰다.

여민지의 동점골을 발판 삼은 한국은 전반 39분 상대 수비진의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주수진이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나온 역습이 효과적이었다.

요코야마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25분 일본의 승리를 확정지은 결승골을 넣어 에이스다운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수비수 5명을 모두 제치는 환상적인 개인기에 이은 골이었다.

수치로 타이틀을 정하는 득점왕을 제외한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은 팀의 우승에 따라 정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결승은 둘 모두에게 자존심을 건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대망의 결승전은 26일 오전7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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