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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2배 넘게 판 '1%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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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훈 기자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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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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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초저금리 할부효과 '톡톡'… 전체 판매 1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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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저금리 할부'의 위력은 대단했다. 초저금리 할부 효과에 힘입어 현대차 (171,500원 상승8000 -4.5%) 신형(YF) 쏘나타의 9월 판매량은 전달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내수판매 1위를 차지했던 아반떼 역시 1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과시했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9월20일 현재 신형 쏘나타의 판매량은 1만1000대로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덕분에 지난 6월 이후 기아차 K5에 내줬던 중형차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은 물론 지금 추세대로라면 전체 판매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8월에도 쏘나타의 판매량이 9296대로 K5(8082대)를 앞질렀지만 여기에는 구형 쏘나타 판매량(1465대)이 포함돼 있었다.

신형 쏘나타 2배 넘게 판 '1%의 힘'
신형 쏘나타의 돌풍 원인은 파격적인 1% 할부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9월 구매고객에게 1% 초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상 할부금리가 7.95%(36개월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셈이다. 1500만원을 36개월 할부로 이용할 경우 평소보다 167만원 정도 차를 싸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초저금리 할부 이벤트가 ‘대박’을 터트렸지만 현대차의 표정이 마냥 밝은 것만은 아니다. 대리점에서 이벤트를 연장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비용부담은 물론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도 초저금리 이벤트를 계속 연장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현대차 대리점 한 딜러는 “당초 9월 출고분에 대해서만 1% 초저금리를 적용할 계획이었지만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이번 달에 계약하는 고객에게도 초저금리 혜택을 주기로 했다”며 “대리점에서는 연장 요청을 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아반떼의 인기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0일 현재 신형 아반떼의 판매량 역시 1만500대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1만4083대가 판매되며 국내 최다판매 모델에 등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전체 판매량은 3만8000대로 기아차(2만8000대)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한편 지난달 여름 휴가 등으로 주춤했던 전체 자동차 판매량도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20일까지 전체 내수 판매는 8만1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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