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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새 100만弗·200만弗 복권 당첨 '운좋은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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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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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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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새 100만弗·200만弗 복권 당첨 '운좋은 사나이'
100만 달러(약 11억4150만 원)짜리 로또에 당첨되기는 하늘의 별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그런 로또에 두 번씩이나 당첨된다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불과 석 달 새에 두 번이나 이런 꿈같은 행운을 잡은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가 있다고 미 복권 관계자들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미주리주에 사는 어니스트 풀런(57)이라는 남성이 바로 그 주인공. 그는 지난 6월 '1억 달러 블록버스터' 복권에서 100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었다. 그런데 불과 3개월 만에 이번달 또다시 '메가 모노폴리' 복권에 또다시 당첨되는 꿈만 같은 행운을 거머쥐었다. 게다가 이번 당첨금은 지난번의 두 배인 200만 달러나 된다.

군인으로 복무하다 전역 후 통신회사 안내 데스크에서 일하던 풀런은 지난 6월 첫번째 복권 당첨 후 회사를 그만 두었다. 그는 자신에 대해 "정말 운좋은 사람이다. 그렇지 않느냐"고 말했다.

미주리주 복권 관계자인 존 웰스는 "'1억 달러 블록버스터' 복권에서 100만 달러에 당첨될 확률은 약 228만분의 1이며 '메가 모노폴리' 복권에서 200만 달러에 당첨될 확률 역시 이보다 작으면 작았지 결코 클 수 없다며 두 개의 복권에 모두 당첨될 확률은 사실상 제로(0)나 마찬가지다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이보다 큰 액수의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100만 달러 이상의 복권에 두 번이나 당첨된 것은 아마 풀런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풀런이 두번째 행운의 복권을 구입한 것은 지난 17일이다. 그는 두 번 모두 분할 지급 대신 현금 일시불 수령을 택해 첫 당첨 때는 70만 달러, 이번 두번째 당첨 때는 130만 달러 등 모두 200만 달러를 현금으로 챙겼다.

풀런은 당첨금으로 우선 호숫가에 그림같은 새 집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 아내는 내가 두 번이나 당첨됐으니 이제는 자신이 당첨될 차례라며 파워볼 등 다른 복권에 도전하겠다고 말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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