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인화정공 "한·중 조선산업 활기...원가 경쟁력 자신"

머니투데이
  • 박성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09.29 14:5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내달 22일 코스닥증시 상장

선박엔진 프레임 제조업체인 인화정공이 내달 22일 코스닥증시에 상장한다. 인화정공은 공모 자금을 차입금 상환 및 신규 투자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인 인화정공 대표(사진)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올들어 조선업황이 회복세인 데다 중국 조선산업 발전에 따른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며 "원가 경쟁력이 높아 앞으로 실적 호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화정공 "한·중 조선산업 활기...원가 경쟁력 자신"

지난 1999년 창원에서 설립된 인화정공은 선박엔진부품 중 선박엔진의 외관에 해당되는 프레임박스 등 대형 금속 구조물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STX메탈, 현대중공업, 두산엔진, 두산중공업 등 국내 주요 선박엔진사 매출 비중이 높다.

인화정공의 공모 주식수는 120만주로, 공모가는 같은 달 4~5일 수요예측을 거쳐 희망가 밴드 2만2000~2만6000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총 공모 예정액은 264억~312억원이다.

이 대표는 "공모 자금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차입금 423억원(9월 현재) 가운데 200억원을 상환할 것"이라며 "나머지 금액과 현금 유보금 등 100억원 가량으로 신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모 희망가는 올해 조선업황 회복세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업황이 좋고 성장성이 밝아 상장 후 공모가는 충분히 넘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금융위기 이후 조선업황 위축으로 인화정공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6% 감소한 606억원을, 순익은 32% 준 104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351억원, 순익 72억원을 달성했다.

이 대표는 "작년 말 현재 국내 중속 선박엔진 부품 시장의 48%를 차지한다"며 "선박엔진 대형 부품을 중심으로 대형기계 부품과 발전설비부품, 교량부품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한 인화정공의 상장주식수는 모두 434만4504주로, 최대주주인 이 대표가 237만640주(48.93%)를 보유하고 있으며 2대 주주인 골드만삭스가 72만7394주(15%)를 갖고 있다.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237만6827주(54.71%)와 우리사주 3만6000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그러나 골드만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 16.74%는 보호예수되지 않아 상장 직후 매각 가능해 물량 부담이 있다. 인화정공은 2007년 대규모 설비 투자시 골드만으로부터 120억원을 유치했고, 당시 골드만의 매입 단가는 액면가 500원 적용시 주당 1만7000원선이다.

이번 공모주 120만주 가운데 일반 투자자에게 풀리는 건 24만주에 불과하다. 기관 배정 물량이 92만4000주에 달하며 우리사주 3만6000주다. 공모 청약은 13~14일 이틀간 이뤄지며,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한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