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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내년 평판TV 6천만대 이상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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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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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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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올해 4500만대 자신"...5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확실시

삼성電, 내년 평판TV 6천만대 이상 판다
삼성전자 (57,900원 상승100 0.2%)의 내년 평판TV(LCD+LED+PDP) 판매량 목표가 최소 60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29일 한양대에서 개최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한 CEO 특강'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내년도 평판TV 판매 목표는 시장 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평판TV 시장의 최근 2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0%로, 이를 감안하면 6000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는 계산이 나온다.

윤 사장이 올해 기대하는 평판TV 판매량은 대략 4500만대. 이는 연초 설정했던 당초 목표인 3900만대를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이대로라면 올해 최대 숙원인 5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달성이 확실시된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인 LED TV 판매량 비중이 확대되면서 TV 사업부문에서의 수익성도 경쟁사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 사장은 "현재 3분기를 저점으로 전체 평판TV 제품 대비 LED TV 판매비중(수량기준)이 3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LED TV 판매량은 약 260만대 규모로, 전체 평판TV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밑돌았다.

윤 사장은 "올해 TV 경쟁사들이 일제히 LED TV 사업에 나서면서 지난해 80% 이상에 달했던 LED TV 시장 점유율이 30~40%대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2, 3위 업체들의 점유율을 합친 수준보다 높다"며 시장 주도권 유지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D TV와 스마트TV 시장 주도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TV 비중 확대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윤 사장은 "LCD TV 시장이 매년 20~30%씩 가격이 하락되는 TV 시장구조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얹혀 판가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내년에도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그는 현재 개발 중인 신모델들에 대해서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쇼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공개를 꺼렸다. 다만 차세대 TV로 주목받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에 대해서는 "내년 출시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윤 사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울릉도 소년에서 삼성전자 사장이 되기까지의 성정과정, TV 1등 신화 히스토리, 자신의 경영철학 등을 소개하며 "새로운 창조적 발상과 주인정신을 갖고 세상에 도전해달라"고 후배 재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그는 이날 강연에서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능케하는 발상의 전환과 1만 시간 이상을 투자하고 목표를 자기능력의 130%로 잡고 노력한다면 상상하는 것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줬다.

한편 이날 모처럼 모교를 찾은 윤 사장은 미리 준비한 프리젠테이션 자료에 이 학교 재학생 당시 촬영했던 예전사진을 담아 소개해 후배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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