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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기업 최초 '실버사원', 만족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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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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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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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기업 최초 '실버사원', 만족도 높았다
공기업 최초로 실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실버사원 제도가 고령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삶의 질까지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LH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실버사원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실버사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실버사원 종합만족도는 77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건강차원 만족도 80.5, 사회적차원 만족도 77.8, 경제적차원 만족도 69.8점을 각각 기록했다.

실버사원 채용 전후 삶의 만족도는 34.2%에서 70.5%로 106%나 상승해 근로활동을 통해 고령자들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되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실제 실버사원의 89.4%가 현 근무조건으로 근무연장을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실버사원이 배치된 관리소와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버사원 제도의 만족도조사에서도 관리소 72.7점, 입주민 67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LH 관계자는 "지난 4월 실버사원 채용 이후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고령자를 채용했다"며 "앞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고령자 채용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버사원은 일할 능력과 의사는 있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던 고령자에게 인생 제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령자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LH가 공기업 최초로 실시한 고령자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LH 실버사원 2000명은 지난 6개월간 전국 560개단지 43만가구의 임대아파트에서 단지내 시설물 안전·순회 점검, 공가세대 점검·관리,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세대의 돌봄 서비스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9월 업무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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