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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리비아 13억弗 발전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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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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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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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리비아 현지에서 13억6000만 달러 규모의 리비아 트리폴리 웨스트 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외교통상부가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회동에 따라 양국간 외교 갈등이 해소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한국기업의 대형수주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19일 서명을 마쳤지만 리비아 당국이 최근까지 비공개를 요청하면서 신용장(LC)을 열어주지 않다가 지난 6일이 돼서야 신용장을 개설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은 다음주 중으로 선수금 15%를 받고 다음달 초부터 정식 착공할 예정이다. 시공기간은 52개월이다.

아울러 지난 6월 서울을 떠났던 주한 리비아대표부는 7일 오후 한국으로 복귀했으며 이 날 오전부터 영사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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