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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사장 공모 오늘마감, 관료출신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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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사장 공모 오늘마감, 관료출신 '하마평'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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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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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휘 전 사장의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선출을 위한 공모 접수가 13일 오후 마감된다. 차기 사장은 내달 중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캠코는 이날 오후 5시30분 사장 공모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 달 3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일부터 공모를 진행해 왔다.


캠코 안팎에선 차기 사장 후보로 관료 출신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장영철(행시 24회) 미래기획위원회 단장과 함께 김경호(행시 21회)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김성진(행시 19회) 전 조달청장, 최수현(행시 25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사장 대행을 맡고 있는 인호 부사장이 공모에 참여할 지도 관심거리다.

캠코 임추위는 공모 마감 후 서류심사를 거쳐 3~5배수를 추린 뒤 면접심사를 통해 사장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금융위원장 후보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달 중에 캠코 차기 사장이 선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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