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3분기(7~9월) 6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냈다.
진에어는 3분기 매출 354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대비하면 매출액은 8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848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실적과 비교해도 매출액은 85% 뛰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안현석 진에어 영업지원팀장은 "각종 가격정책으로 고객들에게는 운임 할인혜택을 주고, 영업이익은 극대화 해 실적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 2010.10.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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