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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CEO "내년 투자 20~30%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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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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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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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부회장 3분기 IR서 밝혀..."내년에 더 많은 이익을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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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LG화학 (665,000원 ▲7,000 +1.06%) 부회장이 19일 "내년 투자는 올해(약 2조원)보다 20~30% 늘어날 것"이라며 "중대형 전지(2차전지)나 유리기판 등에만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기존사업 핵심사업 경쟁력을 올리는데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IR)'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여수공장 에틸렌 생산규모를 (90만톤에서) 100만톤으로 키웠고, 내년엔 대산공장도 14만톤을 늘려 90만톤 수준으로 증설할 것"이라며 "시기는 유동적이지만 3~4월에 걸쳐서 30일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사업전망에 대해서도 낙관론에 무게를 뒀다.

김 부회장은 "4분기도 비수기이긴 하지만 석유화학 시황은 좋다"면서 "내년엔 올해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낼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망했다. 엔화 강세와 관련해선 "경쟁사인 일본 업체에 비해 제품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원료 측면에선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율 예측은 어렵다"고 전제한 뒤 "올해는 원달러 환율이 1160원 정도에서 끝나고 내년엔 1100원으로 보고 있다"며 "유가는 올해 처음으로 예측치(배럴당 78달러)가 맞은 해로, 내년엔 80달러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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