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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애인에게 입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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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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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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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입냄새', 양치할때 혀 닦고 치약도 살펴봐야

치아통증보다 더 고통스러운 게 입냄새다. 사람은 누구나 입 냄새가 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공복 시에는 더욱 심하다. 아무리 외모가 출중하고 멋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입 냄새가 난다면 곁에 있는 것 자체가 고역일 수밖에 없다.

입 냄새의 90%는 구강 내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대개 치아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에 세균들이 붙어 부패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충치는 입 냄새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충치가 생기면 치아 표면의 단단한 법랑질이 부식되고, 상아질에 구멍이 뚫리면서 환부가 커진다. 그러면서 그 속에 음식 찌꺼기가 쌓이고 악취가 나면서 치아 부식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목구멍 근처 혓바닥에 덮여 있는 설면 세균막 '설태'도 원인이다. 혀를 내밀어 안쪽을 살펴봤을 때 혓바닥이 누렇거나 허옇게 이끼처럼 설태가 잔뜩 끼어 있다면 입 냄새를 의심해봐야 한다.

사람의 혀는 표면에 많은 주름을 가지고 있어 세균들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따라서 이를 닦을 때 혓바닥도 깨끗이 닦아야 한다. 특히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세균은 혀 깊숙한 곳에 있기 때문에 혀 깊은 곳까지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만약 혀를 닦아주는 게 여의치 않다면 설태 제거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태 제거기는 혀의 안쪽에 기구를 댄 후 바깥쪽까지 당겨주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입 냄새가 심하다면 칫솔질 방법과 사용하는 치약도 점검해 봐야 한다. 거품이 많은 치약은 오히려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거품이 많은 치약은 합성계면활성제가 많이 함유된 치약으로, 칫솔질 후 대충 헹굴 경우 입 안에 남아있는 합성계면활성제가 구강 내 점막을 건조시켜 입 냄새를 나게 한다. 칫솔질 후에는 6~7번 정도 입안을 헹궈야 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구강세정제 및 구강 양치액은 입 냄새 제거에 상당히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구강 내 세균 균형을 깨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알코올이 들어있는 가글을 사용하는 경우 입이 건조해져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입 냄새가 더 날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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