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지난주 거래도 보여준다

머니위크
  • 지영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917
  • 2010.11.08 10:1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머니위크]서울부동산정보광장 이용해보니

서울부동산정보광장(land.seoul.go.kr)이 인기 만점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부동산 포털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위치정보를 포함해 부동산 가격정보와 개발정보, 맞춤형 부동산 정보 등을 담고 있다.

10월26일 현재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의 총 조회건수가 75만 건을 넘었다. 하루 평균 1만 건을 넘는 수치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가격정보’ 코너. 서울시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접속한 시민 8200명을 대상으로 9월 한달간 설문조사한 운영현황 중간보고을 보면 개설 후 한달간 가격정보를 찾은 건수는 16만3326건(36.9%)에 달했다. 전체 메뉴 가운데 메인화면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다. 가격정보 조회는 80%가 아파트에 집중됐다.

전용면적 표현방식 일부 달라

실제 국토해양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정보에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시세를 10월21일 기준으로 조회해봤다. 전용 85㎡로 가장 최근 거래된 내역은 9월11일부터 20일 사이에 거래된 7층 매물로 매매가는 11억700만원이었다.

반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기재방식은 조금 다르다. 일단 면적부터 일반적이지 않다. 국토해양부를 비롯 부동산 관련업계에서 은마아파트의 전용면적을 77㎡와 85㎡, 두가지로 나누는 데 반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91.940㎡에서 107.890㎡까지 10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건축물대장 표기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오래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개념이 모호해 공용부분의 반대개념인 전유부분을 건축물대장에 표기해왔다. 따라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시세파악을 할 경우 아파트의 전용면적을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5일 전 거래된 최신정보도 올라와

설문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 사용자의 대다수가 실제 아파트 거래 가격을 찾기 위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찾고 있다. 이미 국토해양부가 제공하고 있는 부동산 실거래가(rt.mltm.go.kr)나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land.kbstar.com)가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다른 부동산 정보포털과의 차이점은 실거래가 공개수준이다. 국토해양부 부동산 실거래가는 전월 거래를 보여주는 반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전주 거래까지 보여준다.

3분기 은마아파트 거래내역을 살펴보면 9월28일자에 8층 아파트가 거래된 것으로 나왔다.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조회에는 없는 경우다. 거래금액은 보름 전보다 700만원 떨어진 11억원이다.

뿐만 아니라 4분기 10월 매물도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 10월 들어 모두 4건이 거래됐는데 77㎡형은 8억8000만원에서 9억원, 85㎡형은 10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권 아파트 거래 계약일을 살펴본 결과 불과 5일 전 매물도 등록돼 있었다.

한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KB국민은행 시세도 서비스하고 있다. 시세는 주로 평균가 위주다. 일반평균가를 중심으로 하위평균가와 상위상한가를 제시한다. 은마아파트 77㎡의 하위평균가는 8억7000만원, 일반평균가는 8억8500만원, 상위상한가는 9억1000만원, 85㎡의 하위평균가는 10억4500만원, 일반평균가는 10억7500만원, 상위상한가는 11억500만원으로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실거래가와 비슷했다.

지도 연동 등 서비스 다양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매물을 선택하면 지도에 위치를 나타내는 연동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예컨대 은마아파트를 선택하면 새로운 창에 은마아파트의 위치를 보여준다. 네이버나 다음의 지도서비스 수준은 아니지만 지번검색이나 아파트 위치를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지도서비스의 최대 강점은 서울시의 개발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뉴타운개발사업지구를 비롯해 각종 정비사업이나 재건축사업 등이 지도에 표시된다. 레이어 작업을 통해 원하는 개발정보를 선택해 볼 수 있다.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 검색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종로구 종로1가에 있는 중개업소를 찾으면 9개의 부동산 중개업소가 검색된다. 대표자명과 전화번호가 나와 있다. 해당 업체를 선택하면 앞서 설명한 지도 서비스가 연동된다. 또 부동산개발등록업체나 측량등록업체도 검색할 수 있다.

혼자서 하기 어려웠던 부동산 계약서를 작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지번을 입력하고 금액을 설정하면 건축물의 정보와 예상되는 중개수수료와 양도소득세, 취등록세 비용을 계산해준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부동산 정보에 관한 내용을 충실히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민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관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대한 사용자 요청과 이에 대한 서울시 답변

실거래가 공개되고 있는 자료를 연도별, 일자별로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
“공개 자료에 한해 향후 검토”

단독/다가구 및 다세대/연립 자료의 지번표시 및 위치표시
“개인정보를 유추하거나, 확인할 수 있으므로 계획 없음”

실거래가격을 일자별로 전체자료검색
“향후 검토 예정”

부동산 실거래 자료 공개와 같이 주거용 전월세가격 공개
“전월세 자료 수집에 대한 근거법령 제정 중으로 관련근거 마련 후 공개예정”
(출처:운영현황 중간보고)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코스피 하루만에 또 최고치…"호텔·음식료 등 내수주 주목"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