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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7억弗 규모 외화채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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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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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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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10년 만기·금리 TB+1.79%P...국내에서 5000억원 이상 추가조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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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18,500원 상승1500 -0.7%)가 7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달러채 발행에 성공했다. 하반기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회사채 5000억원 발행에 이어 약 1조3000억원 가량을 조달했다.

포스코는 21일 글로벌 메이저 보험사 등 장기 우량 투자가 확보 및 높은 해외신용도에 힘입어 4% 초반대의 저금리로 글로벌 달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 일반 기업의 10년 만기 장기 글로벌 달러 본드 발행은 지난 200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포스코가 발행한 글로벌 달러채는 만기 10년로 발행 금리는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채권(TB;Treasury Note) 금리에 가산 금리 1.79%P를 더한 4.305%이다.

이번 포스코의 글로벌 달러 본드 발행에는 발행금액의 5배에 해당하는 총 35억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발행대금은 오는 28일경 입금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올해 대우인터내셔널 (14,050원 상승550 -3.8%) 인수 자금에 3조4000억원을 쓰고 국내 철강설비 개보수 4조9000억원, 해외 냉연설비 증설과 원료 확보 1조5000억원 등 총 9조8000억원의 투자가 계획돼 있다. 이로 인해 기존 6조원 규모의 현금 보유에도 불구하고 외부 차입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포스코는 하반기 2조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해 왔다.

포스코는 지난달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이번 외화채 발행에 이어 조만간 국내에서 5000억원 이상을 추가로 조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원료 결제대금 증가에 따른 외화 유동성 확보 및 해외 제철소 건설, 원료광산 개발 등 글로벌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약 2조원의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한 후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과 대우백화점 등 부동산을 매각해 1조5000여억원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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