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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美·加·佛 재무장관과 연쇄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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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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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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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서울 정상회의서 가시적 성과 도출되도록 협력 당부…가이트너 "적극 협력"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는 환율 문제와 국제통화기금(IMF) 쿼터 개혁 합의를 위해 중재에 나섰다.

G20 재무장관 회의 의장인 윤 장관은 회의 개막일인 22일 짐 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핵심 의제들에 대해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다만 윤 장관은 중국과도 양자 회담을 가지려 했지만 일정상 불발됐다. 대신 비공식적인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윤 장관은 이번 양자회담을 통해 IMF 쿼터 및 지배구조 개혁,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프레임워크 등 G20 주요 의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G20의 신뢰성을 위해서는 IMF 개혁, 글로벌 금융안전망, 환율 문제 등 주요 의제에 대한 실질적인 합의가 서울 정상회의 이전까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각국은 이러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주요 이슈들이 11월 서울정상회의 이전까지 타결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경주 재무장관회의 또는 서울 정상회의까지 주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래허티 장관도 "한국이 G20 의장국 수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경주 회의에서 주요 이슈들에 대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G20 차원의 협력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장관도 "11월 서울 정상회의까지 주요이슈에 대한 최종합의가 도출돼 한국의 G20 의장국 수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증현 장관은 전날 오전에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와 올 들어 5번째 양자 면담을 가졌다.

IMF 개혁·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등 G20 주요 이슈들과 관련하여 G20 의장국인 우리나라와 IMF간에 사전 긴밀한 조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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