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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경주회의 결과 촉각..다우↓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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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강호병특파원
  • 송선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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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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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종합)보다 큰 틀에서 환율전쟁 종식노력 긍정평가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어닝명암과 기술적 요인에 따라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포인트(0.13%) 내린 1만1132.56으로, 나스닥지수는 19.72포인트(0.8%) 뛴 2479.39로, S&P500지수는 2.82포인트(0.24%) 오른 1183.08로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의 상승은 일부 종목의 어닝효과와 이번주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적었던 데 따른 키맞추기 성격으로 보인다.

이로써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이번주 각각 0.66%, 0.58% 상승, 3주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나스닥은 0.43% 이번주 상승했다.

마음은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 결과에

이날 다우지수는 고점과 저점 일교차가 50포인트에 불과했다. 투자자의 눈은 증시보다 한국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에 쏠렸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이 무역수지와 관련 수치목표를 제안한 점이 관전포인트가 됐다.

미국측은 2015년까지 각국 무역수지를 국내총생산(GDP) 4%이내로 줄이자는 안을 내놨다. 국제 현안인 환율을 정면으로 건드리지 않고 보다 상위의 경제변수인 무역수지를 직접 타게팅함으로써 원만한 합의도출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월가는 일본, 독일 등 무역흑자국의 반대로 합의를 이뤄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보다 큰 틀에서 환율전쟁을 종식시키려는 이례적 노력이라는 점에서 비관적 예단도 못하는 분위기다.

이날 국제환율도 관망분위기속에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해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77.3~77.6에 머물렀다. 오후 5시13분 현재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내린 77.37를 나타냈다.

버라이즌과 아멕스 다우지수 하락 주도

이날 버라이즌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다우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버라이즌은 순익 및 신규가입자 감소가 악재로 작용하며 1.3%하락마감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대출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3.08% 빠졌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이날 다우종목 중 하락률 1위를, 버라이즌은 2위를 차지했다.

미국 통신회사인 버라이즌은 3분기 8억8100만달러(주당 56센트)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11억8000만달러 순익(주당 41센트)에 비해 25% 감소한 수치다. 분기매출은 265억달러로 전문가 사전 전망치를 만족시켰지만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3% 줄었다.

3분기 순 신규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결과다. 이동통신 자회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순신규 가입자도 58만4000명에 그쳐 74만5000명에 달한 AT&T에 밀렸다.

한편 전날 장마감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올 3분기 순익이 11억달러(주당 90센트)를 기록, 지난해 3분기의 6억4000만달러(주당 53센트)에 비해 72% 급증했다고 밝혔다. 순수익도 17% 는 70억달러를 나타냈다.

항공제어 장비업체인 허니웰은 1.26% 올랐다. 3분기 실적호조로 올 연간 주당순이익(EPS)를 2.50달러에서 2.52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휴렛 팩커도(HP)는 태블릿 PC 출시계획을 밝히며 1.11% 뛰었다. 이날 HP는 8.9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윈도7 기반 탭 '슬레이트500'을 출시했다. HP 웹사이트를 통해 7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스닥, 중소형주 어닝효과...아마존 선방

어닝과 관련 나스닥에선 컴퓨웨어와 아마존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낸 덕분에 각각 12.47%, 2.52% 뛰었다. 전날 장마감후 시간외서 아마존은 마진 감소우려에 하락했으나 이날 정규장에서는 올랐다.

아마존 3분기 순이익은 2억3100만달러(주당 51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48센트를 웃돈 결과다. 매출액은 75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는 제품을 만드는 리버베드 테크놀러지는 3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함께 2:1 주식분할 계획을 밝히며 18.31% 급등했다.

플래시 메모리업체인 샌디스크는 0.3% 하락마감했다. 샌디스크는 지난 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가 1.30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1.05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순수입은 3억2210만달러로로 전년동기 2억3130만달러보다 급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1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의 아이패드 등 태블릿PC 등의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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