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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내친김에 연고점 돌파? 美달러·MS어닝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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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강호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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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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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美증시 체크포인트]7개 다우종목 실적, 3분기 GDP 발표

다우 내친김에 연고점 돌파? 美달러·MS어닝관심
다우지수 연고점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5% 오른 1만1132.56으로 마감했다. 4월26일 기록한 종가기준 연고점 1만1205와는 불과 0.7% 거리를 뒀다. 21일 장중엔 한때 이 수준을 능가하기도 했다.

11월초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준)의 유동성공급에 대한 기대가 있는 만큼 어닝효과가 받쳐주면 다우지수의 연고점 돌파를 기대해 볼 만하다. 이번주(10월25일~29일) 다우종목은 프록터 & 갬블(27일), 듀폰(26일),3M(28일) 셰브론, 엑손모빌(28일) 마이크로소프트(28일), 머크(29일) 등 7개가 3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이중 듀폰과 같은 화학업종에서 어닝모멘텀이 강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듀폰은 올 2분기에도 신흥시장은 물론 선진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순익이 월가 예상치를 멀찍이 따돌렸다.

다만 미국경제에 회복의 기운이 좀 더 감돌지 않는 한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올 연고점 돌파는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주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43%, 0.58% 올랐다. 연중 고점에는 아직 각각 1.7%, 2.4% 못미친다. 하루에라도 간단하게 극복할 수 있는 범위다. 그러나 강세장 회복이라는 연고점 초과가 갖는 상징적 의미가 커 저항선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G20 재무장관 환율정책 큰 틀 합의..달러 향배 주목

주초엔 달러화가 증시와 상품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경주에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세계경제 회복이 불균등하게 이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시장결정적 환율로 이행하고 경쟁적 환율절하를 자제" 하기로 합의했다.

그것이 곧 환율전쟁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월가시각이다. 또 연준의 양적완화라는 큰 줄거리가 있는 만큼 환딜러들이 G20 경주회의 이후 달러약세에 베팅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러나 보다 큰 틀에서 무역불균형과 달러화 약세를 저지하려는 의미있는 노력이 있었다는 점에서 달러 강세 무드는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G20 재무장관들이 달러화에 대해 공통적인 입장을 천명한 것은 이번 회의가 처음이다.

그리고 비록 공동선언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예시적 가이드라인으로 국제 무역불균형 해소차원에서 경상수지에 대한 한도를 설정했다는 점도 달러화 가치 지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주초 달러화가 강세로 뚜렷이 유지할 경우 상품값 약세로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7개 다우종목 실적발표..MS는 얼마나?

이번주엔 7개 다우종목을 포함해 177개 S&P500종목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주 109개를 합치면 이번주까지 S&P500 종목 57%가 3분기 실적발표를 마친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에선 텍사스인스트루먼트(25일), 브로드컴(26일), 마이크로소프트·모토로라(28일) 등이, 화학에선 듀폰(26일), 3M· 다우케미컬(28일) 등이, 석유에너지에선 코노코필립스(27일), 엑손모빌(28일), 셰브론 등이 3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을 공개한다. 기술주에선 일본 소니와 파나소닉도 이번주 실적시즌에 합류한다.

이외 자동차의 포드가 26일, 통신에선 3위 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27일), 금융주에선 메트라이프(28일)과 유럽 금융그룹들인 UBS(26일), 도이치뱅크(27일) 등이 3분기 경영성과를 내놓는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톰슨/로이터 집계기준 월가가 예상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5센트다.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37.5% 늘어난 것으로 잡혀있지만 실제 수치가 이를 훨씬 능가하는 깜짝수준이 될 지는 예단키 어렵다.

기업 설비투자라는 경기적 모멘텀은 있지만 애플 맥북의 약진과 휴대폰 분야의 신성장 동력 부재가 걸림돌로 지적됐다. 올 1,2분기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문가 사전예상치보다 각각 7%. 8.5% 높은 EPS를 거두는데 그쳤다.

3분기 GDP발표..주택경기, 바닥은 확인할 듯

이번주 경제지표는 주택경기지표와 소비심리지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중심타선을 이룬다. 그러나 뚜렷한 회복의 기운이 없기는 이번주도 마찬가지다. 9월 기존 및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직전월 기록한 바닥수준에서 소폭 높아진 수준이 예상됐다.

10월 컨퍼런스 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48.5에서 50정도로,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는 10월중순 67.9에서 68정도의 제자리 걸음이 전망됐다. 연준이 추가경기부양을 기정사실화했지만 아직 싸늘히 식은 소비심리를 데우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3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연 2.0%가량 성장했을 것이란 게 컨센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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