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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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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을 탐하다
온라인 속 쇼핑몰들이 모니터 바깥 세상을 점령하기에 나섰다. 그들은 왜 오프라인 매장을 갈망하였으며, 도대체 어떠한 전략을 가진 것일까?

◇ 가구전문 쇼핑몰 매스티지데코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을 탐하다

5년간의 무명 쇼핑몰, 업계의 돌풍이 되어 나타나다 30대 이상의 여성고객을 주 타겟으로 로맨틱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인 매스티지데코 (www.mastideco.co.kr)가 지난해 가구전문 쇼핑몰 5위에 진입한 이후, 올 상반기에는 두 달을 기다려서라도 가구를 구입하려는 고객들로 인해 행복에 빠져있다.

일단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원목느낌의 레트로 시리즈와 모더니카 시리즈가 인기가 높다. 소비자들은 리뷰를 통해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인터넷 쇼핑몰 특성상 유명브랜드의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그러나 매스티지데코의 진정한 가치는 다른 곳에 숨어 있었다. 신사동 가로수 길의 창의산업 까페, 포트가 창의산업 카페, 거창해 보이지만 일단 까페다. 카페의 공간을 활용하여 크리에이티브한 행사와 전시, 공연까지 하다보니, 그야말로 창의산업 카페가 된 것이다.

이 카페에 가면 매스티지데코의 테이블과 의자, 수납장과 화장대까지 직접보고 체험해 볼 수 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포트가에서 음료나 식사메뉴를 이용할 경우 매스티지데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사실 매스티지데코의 김지수 대표는 1인 기업으로 시작해 초창기 옥션의 가구부분 파워셀러까지 등극한 경험이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해보자는 새로운 도전을 해온 것이다.

그 새로운 도전의 시작은 포트가와 함께였다. 포트가와 함께한 기간 동안 매출은 10%이상 늘었는데 매스티지데코의 제품을 보기 위해 까페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았다. 그야말로 win-win의 교과서적인 전형이 아니겠는가.

◇ 코디샵 + 까페.플레이스 = 여성들의 천국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을 탐하다

까페, 차 한잔, 쇼핑, 옷, 그리고 여성 코디샵(www.coordi-shop.com)은 다른 매장들 보다는 좁은 문을 가졌지만 다소 다듬어 지지 않은 나무들로 인테리어를 하여 어느 곳 보다도 넓고 아늑해보이는 까페.플레이스와 함께 있었다.

코디샵 최은미 대표는 지난 5년간 부평 지하상가에서 의류 판매를 해오다 온라인쇼핑몰 코디샵을 오픈했다. 그리고 지난 해 까페를 준비중이던 친구와 손을 잡고 코디샵과 까페.플레이스를 함께 열게된 것이다.

최은미 대표는 “온라인으로만 판매 했을 때의 채울 수 없었던 부족함을 한방에 해결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한다. 그런 노력으로 코디샵은 동대문제작 미니브랜드의 청바지상품을 전국에서 제일 많이 팔았다고 한다.

1층은 로스팅 기계 등 커피를 위한 시설이 되어있고 2층은 코디샵에서 판매중인 제품들이 진열 되어 있다. 편안한 의자, 언제든지 마음에 드는 옷을 입어볼 수 있는 피팅룸까지 여성 의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는 것 답게 까페.플레이스의 공간 하나하나가 여성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진 느낌이다.

게다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으로 구매 시 10% 추가할인과 일정금액 옷을 구매하면 음료 무료 쿠폰증정까지 여자 마음에 쏙 드는 이벤트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 옆집을 구경하는 느낌의 소품샵 5층 아파트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을 탐하다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에 부응한 5층아파트 2007년 온라인 쇼핑몰로 탄생한 잡화점 5층아파트(www.5apt.net)는 이듬해인 2008년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판매 사이트와 함께 블로그와 싸이월드 클럽도 운영하는데 이곳 저곳에서 물품에 대한 궁금증으로 글들이 폭주했다고 한다.

그래서 5층아파트는 고객들을 위해 신사동 가로수 길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게 되었다. ‘5층이 아닌 1층’에 위치한 매장은 다소 소박하면서도 조화로움을 이루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소소한 식탁에서의 따뜻한 대화를 이끌어 낼 만한 소품들, 오랜 앨범에 끼워진 가족 사진, 손때 묻은 서랍 속 편지 한 장, 우리에게 당신에게 혹은 나에게 이곳은 추억이고 바램이 된다. 흡사 아파트 같은 층에 예쁘게 꾸며 놓은 옆집을 구경하는 듯한 느낌이다.

사진을 전공한 5층아파트의 강태중 대표는 평소 작품사진 활동 중, 아름답게 찍힌 인테리어 소품들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일본과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맘에 드는 소품들을 구해 팔기 시작 했던 것이 지금 5층아파트의 시작이었다. 취재 중 마침 이곳을 방문한 손님에게 5층아파트에 대해 물어보자,

“작년 겨울에도 직접 방문해 커트러리(나이프, 포크, 스푼 등)를 구입했어요. 한 달에 한 번은 온라인 5층아파트에 들러 제품을 구경하고 신사동 가로수 길에 올 때마다 꼭 이 곳에 들러 한두 가지씩 구입 하죠”라며 5층아파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도움말 ; 쇼핑몰뉴스 (//www.shoppingmall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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