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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 회장, 협력업체 방문..동반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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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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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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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 (48,800원 상승100 0.2%) 회장이 협력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 해소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동반성장' 행보에 나섰다.

박 회장은 25일 경상남도 창원에 각각 위치한 두산중공업 협력업체 진영티비엑스와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업체인 삼광기계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용현 두산 회장이 25일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인 삼광기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br />
↑박용현 두산 회장이 25일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인 삼광기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두산 경영진들은 앞으로 협력업체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눠 협력업체의 지원 요청이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동행한 계열사 경영진에게 협력업체가 건의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준섭 진영티비엑스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장기 거래업체에 대한 보증증권 면제와 장기물량 보장을 건의했으며, 이에 박 회장은 우수 협력업체에 대해 보증증권을 면제하고 우수 협력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투자 위험 최소화를 위해 1년 단위로 장기 물량을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삼광기계 방문에서는 이 회사 전서훈 사장이 자금부담이 되는 주요 자재에 대한 사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자, 박 회장은 원자재 중 원가부담과 자재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부품은 사급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두산 계열사뿐 아니라, 우수한 협력업체도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하면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문화 공유와 유대감이 더욱 커지는 등 여러 가지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최근 계열사들의 동반성장 이행 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이를 최고경영자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는 등 동반성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계열사별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선순환적 파트너십 계획을 보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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