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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요미우리 퇴단 확실시…일본 내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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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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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요미우리 퇴단 확실시…일본 내 이적 유력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이 만료된 이승엽(34)의 향후 거취가 관심을 받고 있다.

요미우리 계열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지난 24일 "올 시즌이 끝나고 요미우리와 4년 계약이 끝나는 이승엽이 요미우리에서 퇴단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며 "올 시즌 56경기에 출장한 이승엽이 타율 0.163 5홈런 11타점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와 결별이 확실시 되는 이승엽의 향후 진로는 국내 복귀 보다 일본 내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스포츠호치도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일본 내 다른 구단과 교섭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내년 35세가 되는 이승엽은 장타력이 건재한 만큼 새로운 팀에서 부활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하며 일본프로야구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이승엽은 2006년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 타율 0.323 41홈런 108타점을 올려 팀 내 4번 타자로 제몫을 다했던 그는 이듬해인 2007년에도 30홈런은 달성했지만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2007시즌이 끝난 뒤 왼손엄지 수술을 받은 이승엽은 2008년 8홈런, 지난해 16홈런에 그쳤고, 올 시즌에는 일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기면서 설 자리를 잃었다.

일본 내 다른 구단으로 이적이 유력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일본에서 현역생활 지속을 희망하고 있지만 그가 명예회복을 할 수 있도록 러브콜을 보내줄 구단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특히, 이승엽의 높은 몸값은 새 팀 물색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승엽은 2006시즌이 끝나고 요미우리와 4년간 총액 30억엔(옵션 포함)에 계약을 맺었다. 이승엽의 평균 연봉 6억엔은 일본 내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실제로 올 시즌 중 일방장타 능력을 보유한 이승엽에게 관심을 나타낸 구단이 있었지만 이승엽의 높은 연봉에 부담을 느껴 이적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이승엽의 장타력이 일본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감안할 때 몸값을 낮춘다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최근 몇 년 동안 객곽적인 활약상이 부족한 상황에서 연봉 대폭 삭감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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