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美연준 양적완화규모 수천억불과? 美증시 출렁

머니투데이
  • 뉴욕=강호병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0.28 02:5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양적완화 규모가 시장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분석이 빌미가 되며 뉴욕 증시가 급락중이다. 다우지수는 130포인트 가량 하락중이다. 달러화는 강세가 기세를 더하며 상품값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미연준이 1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수천억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WSJ은 높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배경으로 연준이 돈은 풀겠지만 과거 2009년3월 처럼 충격요법을 취하지 않고 시차를 두고 천천히 자산을 매입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이는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가 최소 6개월 5000억달러, 최대 2조달러까지 될 것이라는 월가 전망을 밑도는 것이다.

월가는 최소 연준이 6개월 5000억달러 어치 국채를 사야 금융시장에 의미있는 완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HSBC는 최근 분석을 통해 연준이 향후 6개월간 5000억달러 국채를 시장에서 살 경우 금값은 온스당 1400달러로 오르고 달러화가치는 2~3%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2~0.4%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만약 연준의 국채매입규모가 기대에 못미치면 금값과 국채값은 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만약 연준이 다음 회의때까지 500억달러 국채만 사겠다고 한다면 금값은 온스당 1275달러로 떨어지고 미국채수익률은 0.1~0.3%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경우 달러가치는 1% 리바운드가 예상됐다.

이같은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이날 100포인트 이상 떨어진채 좀처럼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1시49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0.83포인트(1.08%) 하락한 1만1048.63에 머물고 있다.

달러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해 미달러화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거래일 대비 0.51포인트, 0.67% 오른 78.23을 기록중이다. 달러인덱스가 78을 회복하기는 10월초 이후 처음이다.

달러화는 주요 6개 전 통화에 대해 강세다. 유로/달러는 1.37달러대, 파운드/달러환율은 1.57대로 핡했다. 호주달러는 1.5%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는 캐나다 통화와 스위스프랑에 대해서도 각각 0.8%, 0.7% 강세다.

달러강세 영향으로 상품값도 맥을 못추며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WTI원유값은 배럴당 1.6%가량 내린 81.2달러를, 금값도 온스당 1.2% 떨어진 1322달러를 기록중이다.

한편 미연준은 오는 11월 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회의를 개최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