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 "LED, 내년에도 큰 폭 성장"

머니투데이
  • 김병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0.28 10:49
  • 글자크기조절
  • 댓글···

"11월부터 매출 증가.. 내년 전망 의심하지 않는다"

"LED는 2011년에도 분명히 큰 폭으로 성장합니다. 전혀 의심할 바가 없습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 "LED, 내년에도 큰 폭 성장"
26일 오후 5시 여의도 대우증권 서울반도체 (18,700원 상승300 1.6%)(대표 이정훈) 실적 설명회(IR). IR 팀장이 3분기 실적 설명을 끝내자 이정훈 사장(사진)이 단상에 오르며 질의응답(Q&A)이 시작됐다.

LED 업황이 부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이날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만큼 4분기 업황과 향후 전망에 관한 질문으로 Q&A가 시작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내려가는데 매출은 어떻게 그대로 유지하는 겁니까? 이해가 안 갑니다."

서울반도체가 이날 연간 매출액 목표 8700억원은 유지한 채 영업이익만 1100억원으로 200억원 하향 조정한 것을 지적하는 질문이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9월과 10월엔 매출이 슬로(slow) 했지만 11월부터는 증가하는 걸로 돼 있다"면서 "3분기까지는 TV 거래선이 6개였지만 4분기부터는 8개로 늘어나기 때문에 매출은 달성할 걸로 본다"고 답변했다.

이어 "현재 수준에서 가격이 내려갈 것을 고려했고 PS(성과급) 제도가 있어서 예상액을 감안해 이익률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사실 이익률보다 시장점유율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생각도 내비쳤다. 그는 "지금까지 13%, 14% 이익을 내왔다"면서도 "가격이 4분기에 내려가는 것도 있지만 가격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해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업체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 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특허가 하나 둘 만료됨에 따라 '특허 경쟁력이 뛰어난 회사'라는 서울반도체의 강점이 퇴색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 사장은 "오버(만료) 된다고 문제가 안 될 것이라고 얘기하는 건 (특허를)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라며 "나중에 공급 과잉이 되면 특허 이슈가 수면 위로 올라올 수밖에 없다. 선진 기업의 진입장벽은 IP(지적재산권)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자회사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상장(IPO) 계획과 관련해선 "빨리 됐으면 하는 직원들의 희망과 적정한 밸류에이션을 합쳐 적절한 타이밍을 봐서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 사장은 조명 시장이 본격 개화하는 시점으로는 2012년을 꼽았다.

그는 "2012년이 되면 페이백 타임(지불한 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년이 된다"면서 "메이저 국가에서 백열등 규제가 2012년부터 본격화되는 것과 맞물려 폭발적 수요가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성장 동력은 TV였는데 내년, 내후년에도 TV를 큰 포지션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LED는 분명히 큰 폭으로 성장한다.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TV가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조명은 말할 것도 자동차 가전도 있어 내년 전망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힘 줘 말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