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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 "이제 김부겸 멍에 벗겨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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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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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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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 민주당 의원이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낙인과 멍에를 벗겨 달라"는 같은 당 김부겸 의원의 호소에 화답했다.

장 의원은 28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김부겸을 위한 변명'이라는 글을 통해 "이제는 우리가 김 의원의 무거운 멍에를 벗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한나라당 출신은 더 이상 낙인이나 주홍글씨가 아니며, 영남 출신은 비판이나 배제의 대상이 아니라 화합과 포용을 넘어 우대의 대상이란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지 않는 한 민주당은 호남당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또 그 정도 몸집과 소견으로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바란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아야 한다면 이미 2003년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어야 한다"며 "그 때는 '독수리 5형제' 운운하며 잔뜩 추켜세워 놓고 7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지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가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료 의원들에게 "이제는 '김부겸'을 보듬어 안아주자. 그를 끌어안고 그의 아픈 상처를 씻어주자"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달 초 당 사무총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이유로 좌절을 겪었다. 이에 지난 14일 민주당 동료 의원들에게 A4 종이 5장 분량의 편지를 보내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낙인과 멍에를 제 어깨에서 벗겨 달라"고 호소했다.

장 의원은 당내 비주류 모임인 '민주희망 쇄신연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정동영 최고위원과는 전주고 48회 동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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