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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눈치보기' 약보합, 1900은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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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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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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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증시가 이틀째 하락했다. 내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그러나 개인 방어 속에 1900선은 지켜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7포인트(0.09%) 하락한 1907.87로 거래를 마쳤다. 1909.38로 약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기관 매물이 늘면서 13포인트 내 등락을 반복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가 줄 것이라는 실망감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미국의 중간 선거와 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기관 매도 공세에 결국 위쪽으로 방향을 틀지 못했다. 외국인이 중립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기대하긴 부족했다.

이날 기관은 1678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투신이 1289억원 팔자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으로도 1000억원 가량 순매도가 쏟아졌다. 개인은 1937억원, 외국인은 7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기계와 의약품, 철강금속, 운수창고, 건설, 전기가스가 1%대 낙폭을 보였고 증권, 의료정밀, 음식료, 운송장비, 화학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은 1% 넘게 상승했고 유통업과 전기전자,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서비스, 보험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 SK에너지 (140,500원 상승4000 2.9%)POSCO (206,500원 상승2000 -1.0%), LG디스플레이 (15,750원 보합0 0.0%), 현대차 (167,500원 상승500 -0.3%), 한국전력 (21,000원 상승400 -1.9%)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LG화학 (621,000원 상승6000 1.0%)삼성전자 (60,900원 상승900 1.5%), LG전자 (90,700원 상승1600 1.8%), 기아차 (46,850원 상승150 0.3%)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11개 종목을 포함해 346개 종목이 상승했고 82개가 보합을 나타냈다. 하한가까지 내려간 덕성우 (9,200원 상승370 -3.9%) 등 461개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량은 3억3810만주, 거래대금은 5조3933억원으로 전일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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