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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현대건설 CP 'A1'…"수익성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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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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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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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27일 현대건설 기업어음(CP)의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해외수주의 호조와 재무구조 개선 및 주택사업의 낮은 위험도를 반영해 'A1'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현대건설의 경우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수주가 급증하고 있으며 6월 말 수주잔액이 52조원을 넘고 특히 해외 부문에서 고유가로 인한 중동지역 플랜트 발주 증가로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UAE 원전을 30억달러에 수주하는 등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현대건설은 UAE에 수출한 한국 신형 원전(APR 1400)의 실적을 보유한 유일한 업체"라며 "국내 건설사 중 원전 시공 실적이 가장 풍부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세계 원전 시장에서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06년 이후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해외 공사 수주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외형은 업계 최초로 9조원을 웃돌고 있다. 한신평은 현대건설의 풍부한 이월 물량과 해외 부문의 수주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영업자산의 건전성 및 수주경쟁력 회복으로 현금흐름이 안정되고 있다.

한신평은 "해외공사 선수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철도 매각 등으로 유동성이 업계 최고수준으로 양호하다"며 "주택사업 관련 리스크가 건설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지만 현대건설의 주택부문 매출 비중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크지 않고 수주잔액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주택사업 관련 위험은 미미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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