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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개월래 최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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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개월래 최저(상보)

머니투데이
  •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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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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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1000건 감소한 43만4000건 "완만하지만 개선중"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 밖으로 감소해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23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3만4000건으로, 전주에 비해 2만1000건 감소했다.


앞서 진행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5만5000건으로 전주 45만2000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다 변동성이 적은 지표인 4주 평균은 전주의 45만8750건에서 45만3250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4주 평균은 지난 7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수(16일 마감)는 436만명으로 전주 대비 12만2000명 감소했다. 이는 2008년 11월 이후 최소 수준이다.


나로프 이코노믹 어드바이저의 조엘 나로프 대표는 "현재 고용증가세는 완만한 수준이지만 분명 개선되고 있다"며 "사람들은 향후 6개월간 노동 시장의 개선에 놀라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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