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남성 패션 전문 매거진 'HOLIKERS'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강북청년창업센터 대학생 커뮤니티’는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자체 커뮤니티로써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센터’ 의 대학생 창업 대표자 및 창업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생 커뮤니티는 대학생 창업가들의 자체적인 교류, 정보 공유, 협업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하여 ‘강북청년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9월 탄생, 현재 약 10 팀 정도가 활동 중이며 추후 타 창업프로그램 및 창업보육센터의 대학생들과의 연계를 통한 대학생 창업가 네트워크를 계획 중에 있다. 이에 이들의 창업사례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강북청년창업센터에 활동 중인 대학생 윤혁진 대표(서울시립대, 경제학 2)는 20대 남성 대학생을 위한 패션 매거진를 준비 중에 있다.

그가 구상하고 있는 매거진은 20대 남성 대학생에게 필수적이면서도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패션 · 생활 매거진이다. 여자가 알려주는 스타일가이드, 합리적 가격의 쇼핑몰 상품 이용 노하우등 남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다룬다.

특히,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온라인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으로 현재 구축중에 있다.

발간 준비중에 있는 는 대학교와 패션거리에 무가지로 배포되어 언제든지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러한 매거진의 발간 배경에는 윤혁진 대표 본인이 패션정보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실제로 국내에서 패션과 미용에 대한 남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와 관련한 정보는 막상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스타일 코칭이 필요한 많은 남성들을 위해 마치 여자 친구가 코디해주는 것과 같은 매거진을 만들고 싶었다고.

졸업반으로 취업을 준비 중이던 최수진 팀장(서울시립대, 경제학 4)이 합류하게 된 배경도 바로 여성이 코치해 주는 남성 스타일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대부분의 대학생이 취업을 향해 몰두하고 있을 지금, 그들은 자신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의 20대 남성들을 변신시킬 유쾌한 마법의 레시피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