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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日 한류 열풍에 엔터기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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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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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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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교체된 일본발 한류 열풍이 코스닥시장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한류 소비층들이 10~20대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 (76,800원 상승800 -1.0%)은 10월 들어 2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걸 그룹 소녀시대의 'Gee'가 오리콘 차트에 이어 일본 모바일 주간차트도 석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에스엠은 소속 가수들의 일본 성공 진출이 의미 있는 매출액으로 연결되고 있다. 세계 2위인 거대 시장에서 보아 동방신기 외에 소녀시대 샤이니가 새롭게 매출원으로 부각,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소녀시대의 성공적인 일본 데뷔는 유투브, 트위터, 패이스북 등 새로운 디지털 환경이 준 선물"이라며 "유트브를 통해 미리 형성된 팬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탭, 스마트TV 등 주변기기의 급격한 스마트화는 더 많은 동영상과 음원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에스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3.7%, 253.9% 상승한 826억원, 3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2011년과 2012년은 매출액이 각각 1052억원, 1431 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원조 한류'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 (15,000원 상승200 -1.3%)도 배용준과 김현중의 본격적인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최근 11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주가가 2700원대에서 3700원 대로 34% 상승했다.

배용준은 11월 중 자신이 집필한 여행 에세이집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다큐멘터리 제작발표회를 열 계획이고, 12월에는 김현중과 함께 DATV 자선 기획 프로젝트에도 참 여한다.

김현중은 출연작 MBC '장난스런 키스'가 일본 등 12개국에 사전 판매되는 등 차세대 한류스타로 꼽힌다. 현재 '장난스러운 키스'는 유튜브 방영을 목적으로 10분 분량의 번외편 7편을 제작 중이다.

특히 키이스트는 계열회사인 디지털어드벤처가 케이블TV DATV를 소유하고 있어 한류 열풍의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DATV는 가입자 1만 5000명이 손익분기점이지만 현재 가입자 수 2 만명으로 '순항'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40~50대 여성 중심이었던 한류 소비층이 10~20대까지 넓어지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거품이라고 치부되던 한류가 아이돌 스타와 경쟁력 있는 기획으로 고급스러운 콘텐츠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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