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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 투자시 손실 피하려면 ○○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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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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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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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증권사 ELW 실무자 30명이 꼽은 투자 포인트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손실 발생을 두고 논란이 거센 가운데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ELW 투자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만기'를 꼽았다.

31일 신한금융투자가 ELW 매출 수량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 ELW 실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ELW 투자시 만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답했다.

ELW는 일반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행사가격에 도달하지 못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ELW의 시간가치는 급감하므로 만기 근처에선 매매를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ELW 전일 종가를 주의깊게 봐야 한다'는 조언이 뒤따랐다. LP는 동시호가 때 호가 제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이 적은 수량의 주문으로도 ELW 가격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ELW 전일 종가가 유동성공급자(LP)의 호가에 체결된 가격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LP 보유수량'과 '기초자산의 유동성'도 유념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LP가 보유하지 않고 일반 투자자가 모든 물량을 가지고 있을 때 LP는 매수호가만을 제시할 수 있다. 이 경우 투자자간 매매로 ELW가격이 부풀려져 손해를 볼 수 있다.

또 기초자산의 유동성이 없거나 주가 변동폭이 클 경우 LP호가수량이 적을 수 있어 매매 시점에서 원활한 거래를 하지 못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만기시 권리행사 여부'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LW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가격이 싸고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외가격 ELW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만기에 행사되지 않을 경우 원금을 모두 날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 밖에 자신의 성향에 맞는 ELW 종목을 선택하고 LP가 호가를 제시할 때 내재변동성이 일관적인지 여부도 살펴보라고 권고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 부장은 "흔히 ELW시장에서 발생한 개인투자자 손실이 곧바로 LP 수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만 LP는 헤지거래를 통해 수익을 낸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자자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건전한 투자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신영증권, 동부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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