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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미국 알렉산드리아 밀스(18)가 30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린 제60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밀스는 미 켄터키주(州) 루이빌시(市)에서 태어났으며, 최근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위는 미스 보츠와나 엠마 와리우스가, 3위는 미스 베네수엘라 애드리아나 바시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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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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