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중국산 장뇌삼 '주의보'...불법 반입 급증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1.01 12: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최근 국제우편을 통한 중국산 장뇌삼의 불법 반입이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지난 6월 이후 국제우편을 통한 중국산 장뇌삼 반입 건수가 총 2011건으로 월평균 500여 건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 월별로는 지난 6월 389건에 이어 7월 378건, 8월 513건, 9월 731건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이러한 중국산 장뇌삼 대부분이 식물검역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물로 깨끗이 세척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중국산 장뇌삼을 반입 허용량인 300g 미만으로 소포장해 불법으로 반입한 사례도 적발됐다.

중국산 장뇌삼 반입이 급증한 것은 국제특급우편이 정식 수입신고 등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현재 특송업체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정식 통관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상용 목적의 여행자(일명 보따리상)가 휴대 반입하는 중국산 장뇌삼도 현장면세 없이 전량 유치해 통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중국산 장뇌삼의 경우 국내외 가격차가 크고 관세율이 높아(222.8%) 불법반입 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장뇌삼 10년근 가격은 국내산이 10만 원 안팎인 반면 중국산은 1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현재 국제우편을 통해 반입되는 중국산 인삼류에 대해 전량 현장면세를 배제하고 통관절차를 거쳐야 하는 '재감정 우편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물품검사나 조사부서 합동 특별단속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불법반입 중국산 장뇌삼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자가소비 확인·구매가격 심사·반복 분산반입 여부 등을 철저히 심사하고 우체국이나 검역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조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앞으로 국제우편물을 통한 중국산 장뇌산 반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법 반입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초소형 갭투자' 내년부터 막힌다‥리센츠 12평 '또' 신고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2 대선 후보 통합 지지율 지표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