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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엔지, 최고가 경신..미국시장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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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엔지, 최고가 경신..미국시장 진출 기대

머니투데이
  • 최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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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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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25,300원 ▲200 +0.80%)이 다시 한번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기대감과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5.85% 상승한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미국 다우케미칼의 입찰 초청을 받아 미국 본토의 플랜트 입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플랜트 시장은 까다로운 기술 경쟁력 요구 조건을 내세워 진입 장벽이 높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미국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미국식 계약관리 기준을 인정받는 의미 뿐 아니라 이를 토대로 세계 각지에서 수주 기회를 넓힐 수 있다.

박영도 LIG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도 가능하고 내년 전망도 밝다"며 "화공 플랜트에서 비화공 플랜트도 다변화를 시도하는 등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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