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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외인·기관 충돌..베이시스 변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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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외인·기관 충돌..베이시스 변동 확대

머니투데이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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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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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에서 베이시스 변동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주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이 매수주체로 나선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매도로 맞대응 하며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수차례 반복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의 베이시스는 -0.26으로 백워데이션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200지선물 12월물은 개장 초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로 출발한 이후 수차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이 11월 첫 거래일부터 매수세로 대응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로 대응하며 변동성이 높은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의 방향을 두고 투심이 혼조돼 있는 양상"이라며 "기아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향후 선물시장이 강세장을 연출할 것이라는 세력과 이번주에 예정된 FOMC 등으로 헷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하는 세력간의 충돌이 베이시스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시간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60포인트, 1.07% 오른 244.7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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