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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이홀딩스, 희소금속 '바나듐'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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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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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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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금산·괴산광구 '우라늄·바나듐' 등 부존 확인..개발기술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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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등 자원확보를 위한 각국 정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북도에 걸쳐 형성돼 있는 옥천계 흑색세일층에서 부존하고 있는 우라늄과 바나듐이 주목 받고 있다.

토자이홀딩스는 금산과 괴산지역에 위치한 공주 44호 및 공주 65호 등 2개 우라늄 광구의 광업권을 확보하고 광구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주 44호·공주 65호 광구는 우라늄 이외에 바나듐과 흑연도 등록돼 있어 향후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지면 경제성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지난달 15일 ‘희유금속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에 부존하는 희소금속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회사는 정부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우라늄 및 바나듐광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유금속의 안정적 확보방안'은 IT와 첨단산업 등 정부의 신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향후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희소금속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최근 일본과 중국의 영토분쟁에서 알 수 있듯이 일부 국가에만 편재돼 있는 ‘자원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희소금속의 세계 최대 부존·생산국가인 중국은 2002년부터 시행된 단계적인 생산 및 수출제한 조치에 이어 2009년에는 구체적인 수출량을 제한하고 25%의 수출세를 부과, 희소금속 자원의 무기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이미 비축량 확보와 폐광개발 재개로 대응하고 있고, 일본은 지난해부터 '희소금속 확보를 위한 4대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U도 전략광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기초자원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국내 희소금속은 총 35종, 56개의 원소를 총칭한다. 삼성경제연구소의 '희소금속과 산업경쟁력(2010년 2월)' 보고서에 따르면 바나듐, 니오븀, 비스무스 등 총 8종의 희소금속은 향후 국내 수요의 급속한 증가에 반해 국제적인 희소성과 편재성이 높아 수급불안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바나듐(V2O5)은 주로 기계적 강도를 강화시키는 합금강 재료 및 초전도, 촉매제로 쓰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희소금속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금속은 중국, 러시아, 남아공이 전 세계 공급량의 95%를 차지하는 등 생산국 편재성이 매우 높고 이들 국가의 '공급 리스크'도 높아 안정적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바나듐은 충청남북도에 걸쳐 형성돼 있는 옥천계 흑색세일층에서 부존이 확인됐다"며 "품위(약 0.2% - 2%)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과거 1970~1990년대에 탐사활동 및 회수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회사차원에서 우라늄과 바나듐을 동시에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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