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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격경영… 휴대폰 부품 4분기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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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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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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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피처폰,태블릿PC 수혜.. "4분기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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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분기 휴대폰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부품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일반 피처폰과 스마트폰이 함께 늘어나는 데다 태블릿PC까지 가세해 비수기에도 '성수기' 효과를 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7100만 대가 넘는 휴대폰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3분기에 분기 최초로 7000만 대 판매를 넘은 데 이어 2분기 연속이다.

3분기 누적 판매량이 약 1억9950만 대에 달하는 가운데 4분기 7100만 대 이상을 추가, 연간 목표인 2억7000만 대를 초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이런 분위기는 3분기 실적 설명회에서도 감지됐다. 김 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지난달 29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엔 연초 휴대폰 목표를 초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발표하는 삼성전자가 '달성' 대신 '초과'라는 표현을 쓴 것은 공격적인 경영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덕분에 인탑스 (24,350원 상승400 1.7%), 파트론 (11,500원 상승50 -0.4%), 이라이콤 (7,970원 상승100 1.3%), 이랜텍 (11,850원 상승50 0.4%) 등 부품업계도 신이 났다. 삼성전자가 애플 등 경쟁사보다 한 발 늦게 시동을 건 스마트폰은 물론 상반기 부진했던 피처폰 수량마저 늘리면서 4분기 실적이 3분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태블릿PC인 '갤럭시 탭'까지 가세해 매출은 성수기 수준으로, 수익 개선 효과는 한층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분기가 분기 기준 최대였는데 4분기는 이보다 더 많아졌다"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삼성이 상반기 놓쳤던 피처폰에도 부쩍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3분기 기준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약 21.8%를 기록, 1위 노키아(33.7%)와 1년 만에 격차를 4.7%포인트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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