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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株, 종편 수혜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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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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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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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콘텐츠 관련주들이 종합채널편성(이하 종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종편 채널 사업자가 확정될 경우 드라마 제작 수요가 늘어나 관련 기업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 삼화네트웍스 (2,885원 상승130 4.7%)는 지난 6거래일 동안 39.6%의 상승률을 보였다. 모 언론과 종편 채널 투자 컨소시엄을 맺은 데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역시 방송콘텐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팬엔터테인먼트 (5,360원 상승70 -1.3%)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찬란한 유산' '황금물고기' 등 드라마와 '세계테마기행' 등 교양프로그램 제작 노하우를 가진 팬엔터는 드라마와 예능 등의 콘텐츠의 공급을 예상하고 관련 인력을 확충 중이다.

이 같은 관심에 아직 종편 준비 사업자들과 계약을 맺지 않은 콘텐츠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 중이다. '주몽' '거침없이 하이킥' 시리즈로 알려진 초록뱀 (3,285원 상승85 2.7%)도 최근 25%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제작 실력을 갖추고 있는 제작사들에 대한 종편 대비 '몸값' 상승 기대감 반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IHQ와 같이 영화 및 예능 제작경험이 있는 회사의 주가도 올라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방송국이 개국할 경우 첫 드라마는 대작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많은 제작사들이 종편을 겨냥한 아이템을 준비 중"이라며 "상대적으로 대작 경험이 많은 제작사에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초록뱀 관계자는 "아직 종편과 관련해 예비 사업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고려해 아이템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증권 전문가들은 드라마 제작 수요의 증가가 영업이익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증권사 관계자는 "초록뱀의 경우 상반기 프로그램 매출 원가율이 95%에 달했다"며 "대작 프로그램의 경우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이익률이 낮아질 수 있어 외형 성장에만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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