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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시 아래층 대피 피난시설 성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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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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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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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피난구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은 하향식 피난구에 대한 내화성능시험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향식 피난구는 아파트 각 세대별 발코니 등에 아래층으로 이어지는 공간을 설치해 둔 것으로 강철제 덮개와 피난사다리 등을 내장하도록 돼 있다. 평상시에는 닫아 두었다가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수동으로 열고 이웃집으로 피난할 수 있는 설비다.

화보협회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아파트에서 4층 이상의 고층은 발코니에 대피공간을 설치하거나 하향식 피난구 등을 설치하도록 규정해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동안 하향식 피난구 시험기준 등 안전성에 관한 기준이 없어 하향식 피난구 설치가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하향식 피난구는 1시간 이상 동안 화염에 견딜 수 있는 내화성능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방재시험연구원측은 “하향식 피난구 시험에 따라 다양하고 성능이 우수한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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