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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남친과 동거 女총리, 야당 비난에도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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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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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우뚝 선 세계 여성들

미용사 남친과 동거 女총리, 야당 비난에도 당당
세계 5위의 인구대국 브라질에서 첫 여성 대통령 당선자가 된 지우마 호세프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진 여성으로 떠올랐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AP는 세계 정계에 불고 있는 유례없는 여풍(女風)에 주목하며 각국을 이끄는 현직 여성 지도자들을 소개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05년 총리가 되며 독일의 첫 여성 총리이자 전후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을 세웠다. 메르켈 총리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와 자주 비교됐다. 별명도 ‘독일판 철의 여성’이다.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1989년 동독 민주화 운동 단체에 가입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2009년 연임에 성공했지만 세계 금융위기 때 지지도가 급락했다.


 올해 호주 총리에 오른 줄리아 길라드는 호주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첫 미혼 총리다. 길라드 총리는 미용사인 남자 친구와 오랫동안 동거했지만 결혼·출산에는 뜻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부 총리로 재직 당시 야당이 “아이를 안 갖는 사람이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고 비난하자 “여성 정치인에 대한 이중 잣대”라고 응수해 여성들의 찬사를 받았다.

남성들의 권력 독점이 심한 아프리카 대륙에도 여성 대통령이 있다. 엘런 존슨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다. 존슨설리프 대통령은 2005년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그는 취임 뒤 8000만 달러(약 900억원)에 불과했던 정부 예산을 3억5000만 달러로 늘렸고, 20여 년간 계속된 내전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진실과 화해 위원회’를 세웠다.

2007년 당선된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의 첫 선출 여성 대통령. 지난달 사망한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2003~2007년)이 남편이다. 변호사 출신 의원이자 퍼스트레이디 시절엔 ‘뉴 에비타(페론 전 대통령의 첫 부인인 에바 페론의 애칭)’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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