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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한 달 손학규號 '7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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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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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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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취임 1달 되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출항 한 달 손학규號 '7대 키워드'
'손학규호(號)'가 수권정당을 향한 긴 항해에 돌입한 지 한 달(3일)이 됐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낙인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 대표로 선출되며 야권 대선주자 1위에 등극했다.

당원·대의원들은 춘천에서 2년이나 칩거한 비호남 출신 전직 대표를 선택, 2012년 집권 열망을 드러냈다. "잃어버린 600만 표를 찾아오겠다"고 장담한 손 대표는 취임 이후 '보편적 복지'를 외치며 진보 노선을 강화했다. 손 대표의 취임 이후 한 달 간 발자취를 키워드로 정리했다.

1. 공감정치= 손 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대국민 결핍 지점이 '소통과 공감'이라고 판단했다. 취임 일성인 "국민 속으로"와 궤를 같이 하는 '공감정치'를 대표 브랜드로 내세웠다. 여권 잠룡들과의 차별화 행보인 동시에 민생 현안에 천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2. 정체성= 기존의 '복지행정국가'를 '보편적 복지'로 대체했다. 사회적 약자 위주의 시혜적 복지정책에서 나아가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고용·보육·의료 등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당 강령에서 중도개혁 노선을 삭제하고 진보 쪽으로 한 발 다가선 것도 손 대표 취임 이후다.

3. 호남= 10·3전당대회는 물론 각종 대권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손 대표에게 높은 지지율을 보냈던 지역. 손 대표는 10·27광주재보선 참패를 두고 "섭섭하기보다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라고 촌평하며 요동치는 호남 민심 잡기에 돌입했다.

4. 계파갈등= 한 때 '빅3'로 묶였던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과의 동거는 불안했다. 취임 초부터 한미FTA를 둘러싼 이견이 노출됐다. 계파갈등이란 화약고는 손 대표의 과제로 남았다. 다만 당직 인선의 경우 조직 장악보다 통합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 대권도전= 한나라당을 탈당해 17대 대선 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이래 손 대표는 대권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정치권에 복귀했을 때나 전당대회 때나 수권정당 창출의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확언했다. 잊을만하면 재점화되는 개헌론을 두고 "다음 정권으로 넘기는 게 순리"라고 딱 잘라 말한 것도 대권 행보와 무관치 않다.

6. 4대강=대운하= 이명박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이하면서 잦아들던 '4대강사업= 대운하' 의혹을 재점화 시켰다. 민주당 4대강특별위원장에는 이인영 최고위원을 투입했다. 정부·여당에 4대강사업 저지 대국민운동 전개를 선포했다.

7. 현장소통= 취임 후 경북 구미 KEC 노사분규 현장, 고랭지 배추밭 등 민생 현장을 두루 다녔다. 비슷한 시기 진보 진영은 '황장엽 사망 사건', 정체성 논란 등 이념 논쟁에 바빴다. 좌고우면 않고 국민의 생활 속으로 뛰어든 점은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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