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잘나가는 韓 공작기계, 내수에 엔고 수혜까지

머니투데이
  • 김태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1.02 10:2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상보)12개월 연속 증가세..호황기 2008년 수준 넘어서

국내 공작기계 수주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국내 자동차와 전기전자산업의 선전에 힘입어 폭발적인 내수 성장세에 더해 최근 일본 엔화가치 급등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수출시장에서도 호조세다.

2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9월 국내 공작기계 수주는 총 253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했다.

국내 공작기계산업은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째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며 최고실적을 보였던 2008년 수준마저 넘어섰다. 국내 수요가 올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최근 수출 호조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작기계 수출은 올 들어 총 11억65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1% 증가했다. 특히 3월부터는 7개월 연속 1억달러를 상회했다.

하반기 들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의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데다 엔고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공작기계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 수출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대다수 업체들이 내년 1분기 물량까지 이미 확보하는 등 계속해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경쟁국들은 아직도 예년 수준의 50~70%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인 반면 국내 공작기계산업은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한국 기계업은 엔고 등으로 인한 일본의 침체, 한국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강화, 제품군 다양화 등을 통해 지속적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