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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VS 하나금융, M&A대전 불붙었다

  • 방명호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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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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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금융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독자 민영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반면 하나금융은 우리금융 인수를 위한 투자 유치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방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예금보험공사가 지난달 30일 우리금융 매각공고를 내면서 우리금융 민영화를 둘러싼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의 맞대결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과점주주 구성을 위해 우리은행 고객을 직접 찾아뵙거나 초청해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포스코와 KT 등 거래 기업과 연기금, 외국계 투자자 등으로 과점주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지분 56.97%를 전량 매수한다는 복안입니다.

임직원 1만5000명으로 구성된 우리사주조합도 과점주주에 포함시켜 정부 지분 중 5%를 매입할 방침입니다.

하나금융도 조만간 자문사를 선정하는 등 우리금융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이 정부 보유 지분 가운데 20-30%를 현금 매입한 뒤 합병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지분 20~30%를 매입하는데 필요한 자금은 최대 3조5000억원.

하나금융은 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에 나설 경우 골드만삭스 등 대주주들을 설득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금융 1대주주였던 싱가포르의 국부펀드 테마섹이 최근 하나금융 지분 9.6%를 전량 매각하는 등 대주주 설득 작업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김정태 하나은행장
"(테마섹이) 지금 팔 때 다른 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앞으로 하나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미리 예견한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6일까지 우리금융 인수의향서를 접수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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