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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3Q 17.9억弗 흑자…원유유출 처리비용은 오히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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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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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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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유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3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에 따른 비용은 오히려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P는 2일 성명을 통해 지난 3분기 17억9000만달러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대비로 흑자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 BP는 53억4000만달러의 순익을 나타냈다.

하지만 올해 2분기 대비로는 대폭적 반전이다. 지난 2분기 BP는 172억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원유 유출사고에 따른 비용은 오히려 예상보다 늘어났다. BP는 이날 3분기 원유유출 사고처리 비용이 예상을 넘어선 77억달러를 기록해 올해 전체 처리비용은 4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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