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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남부서 석유공사 송유관 폭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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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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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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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남부에서 한국석유공사의 송유관이 폭발했다고 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현지시간) 남부 샤브와주 석유탐사 4광구의 송유관이 폭발했다.

폭발은 전체 204km 송유관 구간 중 샤브와에서 마리브주 방향으로 31.5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폭발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타이머가 발견됨에 따라 고의적인 폭발로 추정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알카에다 무장 조직 세력이 예멘 남부 송유관 폭발의 주동 세력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보안관리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통신은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알카에다의 소행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외교통상부는 "아직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알카에다 소행 여부인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통부는 지방 부족들이 정부에 불만을 표시하는 시위 차원에서 송유관을 폭파시키는 사례가 있어 이같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폭발사고가 일어난 샤브와주는 예멘 정부군과 알-카에다 간 교전이 지속돼 온 곳이다.

또 예멘 보안당국은 최근 폭탄 소포 사건과 관련이 있는 용의자 검거를 위해 이날부터 샤브와주와 마리브주에서 대대적인 군사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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