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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기대감" 나스닥 연고점 돌파, 다우 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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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강호병특파원
  • 김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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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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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양적완화 및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월23일 기록한 연고점 2530.13을 상향돌파했고, 다우지수는 4월26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4.1포인트(0.58%) 상승한 1만 1188.72로, 나스닥지수는 28.68포인트(1.14%) 뛴 2533.52로, S&P500지수는 9.19포인트(0.78%) 1193.57로 거래를 끝냈다.

중간선거를 맞아 별다른 지표발표가 없는 가운데 상승출발한 뉴욕증시는 장중에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은채 마감때까지 초반 상승폭을 지켜냈다. 3일 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강화된 탓이다. 이미 예상이 시장에 많이 반영된 만큼 연준이 시장의 압력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란 기대도 나타났다.

2일(한국시간) 인도와 호주 중앙은행이 연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상향조정, 달러약세가 가속된 점도 미연준의 '깜짝 발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0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합의한대로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통화 절상과 달러약세를 용인하는 기류가 형성됨으로써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연준이 양적완화를 펴는 모양새가 됐다.

월가는 대체로 6개월간 5000억 달러 이상의 국채매입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2일 블루칩 파이낸셜 포캐스트가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85%가 5000억달러 이상을 예상했다.

1일 CNBC의 전문가 조사 결과에서는 완화 규모 평균 예상치가 4570억 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 역시 연준이 최소 5000억달러 이상의 국채를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미국은 중간선거 투표를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높은 실업률 등 오바마 정부의 경제정책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공화당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공화당이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피피피(PPP·Public Policy Polling) 등의 마지막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은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얻기 위해 필요한 40석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의 승리는 워싱턴 정가의 교착상태를 양산, 증시와 경제에 부정적일 것으로 우려됐다. 다만 선거후 감세 기류가 형성되고 업계에 불만이 큰 개혁법안은 손질이 가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며 단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그린하우스 투자전략가는 "하원과 상원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반기업적으로 비판받았던 정책들은 타격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스터카드는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3분기 수익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 2.92% 상승했다. 마스터카드는 3분기 주당 3.94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3.54달러를 상회한다.

달러 약세가 가속되며 귀금속 및 석유관련주가 동반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WTI 가격은 배럴당 95센트, 1.1% 오른 83.9달러로 마감했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6달러, 0.2% 오른 1353.2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 금/은지수는 0.71%, 필라델피아 오일서비스 지수는 1.44%, 셰브론은 0.86%, 엑손모빌은 1.3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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